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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학습자 사례집 '꿈 제2호' 발간
2024-10-25 편집인 212

)◦ 한국기업 입사, 번역가, 선생님 등 세종학당을 통해 꿈을 이루거나 진로를 개척한 17개국 21명의 성공 사례들, 이야기로 담아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배종민, 이하 ‘재단’)은 세종학당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룬 외국인 학습자들의 성공담을 엮은 ‘세종학당 외국인 학습자 사례집 ’꿈’ 제2호를 지난 10월 24일(목) 발간했다고 밝혔다.


[꿈 제2호 표지 사진 = 세종학당재단 제공]

 

 지난해 창간호 발간에 이은 ‘꿈’ 제2호는 ‘한국어·한국문화로 만개한 꿈의 기록들’이란 부제와 같이 세종학당에서 자신에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꿈을 실현했거나 꿈을 향해 차근차근 달려가고 있는 외국인 21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마다의 사례에서는 세종학당이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와 함께 세종학당에서 만난 인연이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례자 21명 중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세종학당 자느벡 크즈 베김아이 씨와 같이 세종학당에서 공부한 지 10년 만에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의 한국어학부 교수로 임용됐거나 소설가 한강의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 번역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한국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바르셀로나 세종학당 파울라 마르티네스 괄 씨와 같이 눈길이 가는 사례들도 있다. 


  사례집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세종학당에서 진로를 설정해 목표한 꿈을 이룬 사례, 2부에서는 본인 전문 분야에 한국어 실력을 더해 전문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사례, 3부에서는 한국어를 발판 삼아 꿈을 향해 도약 중인 학습자들의 사례로 구분돼 있다.  



[꿈 제2호 '세종학당 학습자 사례집' = 세종학당재단 제공]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배포함으로써 외국인 수강생들에게는 용기와 동기부여를 주고, 국민들에게는 한국어·한국문화의 국외 보급에 앞장서는 세종학당의 역할과 세종학당에서 꿈을 이룬 학습자 사례를 널리 알려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힘쓸 계획이다.


  재단이 공식 발간한 ‘세종학당 학습자 사례집 <꿈> 제2호 (부제: 한국어·한국문화로 만개한 꿈의 기록들)’은 재단 누리집(https://www.ksif.or.kr/) 자료실(게시 위치: 재단 누리집> 알림마당> 자료실)에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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