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지역 맞춤형 해외인재 유치 전략 마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7개 라이즈(RISE) 시범 지자체(부산, 대구,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는 3월 28일(목), 충북대에서 ‘지역 수요 맞춤형 유학생 유치·양성을 위한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라이즈(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인재양성-취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추진하는 체계이다.
최근 지자체는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있었으며,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라이즈(RISE) 시범지역 지자체가 지역의 산업수요에 기반한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연수(워크숍)는 라이즈 시범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수립한 ‘해외인재 유치 전략(안)’을 전국 시·도와 협력대학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각 시도가 타 지역의 우수 전략사례를 참고하여 수립 중인 ‘해외인재 유치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이번 연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광역지자체가 대학 등의 우수한 한국어 교육시설(어학당 등)을 거점 '한국어센터'로 지정하고 유학생,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 및 교육콘텐츠 개발 공유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한 시도별 거점 「한국어센터」* 지정·운영 방향과 취업박람회 사업계획을 함께 안내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7개 라이즈(RISE)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모든 시도에서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유학생 유치 및 정주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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