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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두 번째로 대전에 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능력 컴퓨터 기반 평가(CBT) 시험장 개소
2023-11-22 편집인 97

◦ 중부 이남 지역 외국인의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응시 기회 확대 및 편의 제공 기대


  법무부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평가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이민재단은 11. 21.(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평가를 위한 컴퓨터 기반 평가(Computer Based Test, CBT) 대전시험장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대전 사통프로그램 CBT시험장 개소 사진, 법무부 제공]


  컴퓨터 기반 평가(CBT) 대전시험장(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54, 2층)은 외국인에게 각종 체류허가, 국적 취득 시 혜택이 주어지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 및 귀화용 종합평가에 대해 컴퓨터를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험장이다.

 

  그동안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는 전국에서 동시 치러지는 지필시험과 광명시에 위치한 컴퓨터 기반 평가(CBT) 광명시험장을 통해서만 가능하였는데, 이번 컴퓨터 기반 평가(CBT) 대전시험장 설치로 중부지방 이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보다 편리하게 시험 응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대전 및 광명시험장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는 주 4일(월~수, 금) 하루에 최대 4회 실시하며, 귀화용 종합평가는 매주 목요일에 2회 실시한다.


 

멀티컬처코리아(multiculturekorea@gmail.com)



편집인 註

1. 사회통합프로그램: 국내 체류 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회통합교육으로, 전국 340개 운영기관에서 교육 실시 중.

2.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의 교육단계 배정(Level Test) 및 외국인의 한국어 수준 및 한국문화 이해도를 측정하는 시험

3. 사회통합프로그램 귀화용 종합평가: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려는 외국인이 한국어 등 기본소양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