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과 베트남으로 귀환한 결혼이민자의 한국 국적 자녀 지원
◦ 올해 맞춤형 학습용 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장학금 및 문화‧교류 활동 등 지원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다문화자녀 장학사업 및 교육‧복지지원 등의 수행을 위하여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 출연하여 2012년에 설립한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이혼·사별 등으로 베트남 귀환 결혼이민자의 동반 한국 국적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한다고 지난 10월 3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 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인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내 다문화가족 자녀뿐 아니라 민관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귀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귀환 자녀 대상 장학금 등 성장 지원을 확대할 예정으로 2024년에는 귀환 자녀 대상 장학금을 신설해 학교생활과 학업 증진을 도와 진로개발과 재능 발굴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동안 국내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글로벌 문화체험’을 확대해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거주 다문화자녀와 귀환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및 멘토링 등 교류 활동을 지원하여 상호 문화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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