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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장학생, 모국의 역사문화·발전상을 배우다
2024-05-07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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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개국 114명의 장학생 5일부터 1박2일간, 공주·군산·익산 일대 방문
◦ 전통문화 체험 및 근현대 역사유적지 견학 통해 한국의 문화·경제·사회 발전상 체험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을 시행했다.
[초청장학생 역사문화 발전상 체험 사진,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30개국 110여명이 참석해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백제 유적지(공주·익산), 우리나라 근대역사를 엿볼수 있는 군산의 근대거리 등을 찾았다. 또한, 장학생들이 국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간 고충과 조언을 나누는 지역별 네트워크킹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학생 서유나(카자흐스탄, 경북대)는 “처음 접해본 도자기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새삼 느꼈고, 다양한 지역에서 온 재외동포 학생들과 친분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장학생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동 행사를 연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시행하며, 장학생 간담회·멘토링·봉사활동 등 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멀티컬처코리아 multiculture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