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역기업-지자체가 함께 유치부터 학업·진로설계까지 단계별 전략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분야 경쟁력 확보, 대학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기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8월 16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우리나라가 세계(글로벌) 교육 선도 국가의 행렬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유학생 유치-학업‧진로 설계 등 단계별 전략 등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발표 하였다.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먼저, 광역 지자체 단위로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여,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해외인재 유치‧학업‧취업연계 등 단계별 전략을 수립토록 하고 아울러, 해외 한국교육원 내 ‘유학생유치센터’ 설치 추진을 통해 현지의 유학 수요를 발굴하는 등 유학생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지역기업-지자체가 함께 ‘해외인재유치전략전담팀(TF)’을 구성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하에서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진로설계까지 아우르는 지역맞춤형 전략을 수립, 학업 단계에서는 대학 또는 지자체와 연계하여 ‘권역별 한국어센터’를 지정하여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재학 중 현장실습 시간 확대, 직무 실습(인턴십) 분야 확대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조선업, 뿌리산업 등 분야별 실무인재부터 연구인재까지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고 아울러, 정부초청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GKS) 사업 확대, 해외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통해 첨단·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전략적으로 유치 및 졸업 후 중견‧중소기업 일자리 연계 지원을 통해 국내 취업을 유도하는 한편, ‘과학기술인재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제도’를 본격 시행하여 과학기술 석‧박사급 해외인재의 국내 정착도 유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하여 국내 유학에 관심 있는 해외 학생들이 유학 준비단계부터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 학업·취업 관련 정보 제공을 내실화하고, 사회부총리 중심 협의체를 구성하여 유학생 관련 부처별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잠재적 유학 수요 확보를 위한 범부처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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