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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2023년도 레인보우 스쿨 교육생' 상시 모집
2023-04-05 편집인 77

◦한국어, 진로교육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레인보우스쿨’ 교육생 900명 상시 모집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 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 통합에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2021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 청소년(만 9~24세) : ('20년) 854만 2천 명 → ('21년) 830만 6천 명→ ('22년) 814만 7천 명
      ** 이주배경 청소년 : ('20년) 249,274명 → ('21년) 269,598명→ ('22년 280,541명

      *** 학교 부적응 이유 : ‘학업이 어려워서(56.2%)’, ‘소통이 어려워서(55.4%)’, ‘한국어를 못해서(6.5%)’ 등

 

  이러한 이주배경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하여 그동안 여성가족부에서는 한국어 교육 등을 비롯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상담(대면, 비대면, 찾아가는 상담 등),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 몽골어 등 모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상담통역지원사” 양성·지원, 전국의 초·중등 학급 및 교육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여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한 ‘다문화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언어장벽과 이질적인 문화로 일상생활 적응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사회 적응력을 키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만 9~24세 북한이탈·중도입국·다문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진로교육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레인보우스쿨’ 교육생 900명을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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